대한항공, 2Q 이익개선 및 주가회복 기대 <현대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증권은 6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부터 이익 및 주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500원을 유지하고 항공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김대성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최근 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이 모두 반영된 수준"이라며 "2분기부터 이익개선과 함께 주가 또한 재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증권은 1분기 대한항공의 K-IFRS 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8700억원, 영업손실은 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부터는 대한항공의 실적 및 주가 개선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직 본격적인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캐세이퍼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등과 마찬가지로 화물수요는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면서 "항공업종 투자시 중요한 변수인 유가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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