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농심은 청양고추를 넣어 톡쏘는 매운맛을 콘셉트로 한 신제품 '고추비빔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추비빔면'의 비빔장은 매콤, 새콤, 달콤한 양념에 청양고추를 넣어 톡 쏘는 매운맛으로 입맛을 당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면에 홍고추 엑기스를 넣어 빨간 면발로 기존 비빔면과 확실하게 차별화했으며, 매콤함을 더해 비빔면 특유의 기분 좋은 얼얼함을 잘 살렸다. 또한 기존 비빔면이 면과 비빔장 소스로 구성된 데 비해 '고추비빔면'은 볶은 참깨와 구운 김을 별첨 스프에 따로 담아 기호에 따라 뿌릴 수 있도록 했다. 홍문호 농심 면CM팀 팀장은 "기존 비빔면들이 매콤함과 새콤함의 조화에 집중했다면 이번에 선보인 '고추비빔면'은 맛의 조화는 물론 화끈한 매운맛을 차별화해 여름철 별미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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