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원어민교실 문화체험
특히 분기별로 실시하는 문화체험은 회화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각 국가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어반은 일본문화원, 중국어반은 차이나타운, 아랍어반은 이슬람사원, 스페인어반은 중남미 문화원 등을 각각 탐방해보면서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주말 문화 체험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 1월9일 개강한 '용산구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영어 등 5개 외국어에 대해 학생반 160여명, 성인 영어반 6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또 영어를 제외한 제 2외국어(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대한 학생반 수강생 모집은 상시 모집중에 있다.용산구 원어민 외국어교실 운영을 통해 용산구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주 5일제 수업을 대비,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기회로 만들고 있다.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7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