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happybean.naver.com) 오픈 7년 만에 기부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해피빈은 지난 2005년 NHN의 온라인 나눔 포털 사이트로 출발해 2009년 5월 NHN이 출연한 기업 재단으로 독립, 기부자와 자선 단체를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NHN 측은 해피빈을 통한 기부액이 300억원을 돌파했고 7년 동안 동안 662개의 기업과 820만여명의 네티즌들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권혁일 해피빈 재단 대표는 "해피빈의 가장 큰 의미는 온라인을 통한 소액 기부의 확산과 사회 문제 해결 참여"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부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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