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종기자
박철규(오른쪽)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29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본사에서 남궁민 KTL 원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및 글로벌 위기극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지난 29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본사에서 남궁민 KTL 원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및 글로벌 위기극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결 및 연계지원, 국제인증 획득지원을 통한 수출지원, 생산현장 기술관련 기술지도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진공은 사업수행 과정에서 △현장기술 애로 기업, △해외시장 진출 희망기업, △신제품·신기술 개발기업 등 안정성·안정규격 검사 및 국제 인증 등이 필요한 기업을 추천하고, KTL은 해당기업에게 △인증지·시험검사 우대, △수수료 감면, △부적합 제품에 대한 기술지도, △안전규격 교육 등을 지원한다. 박철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