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 휴대폰 사용자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2012년 2월 기준으로 미국 휴대폰 사용자의 49.7%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38%에서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미국에서는 지난 3개월간 휴대폰 신규 가입자의 75% 이상이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등 스마트폰 보급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같은 기간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중 48%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폰 사용자가 32.1%로 그 뒤를 이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사용자는 전년 동기 각각 32%, 26%를 차지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 사용자는 11.6%를 차지해 1년 전 23%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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