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부영이 평택청북지구 3·4블록에서 임대아파트 1141가구를 내놓는다. 평택청북 ‘사랑으로’ 부영 3·5차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15개동 규모에 73~84㎡ 총 1141가구로 구성됐다. 1·2차 2169가구까지 포함하면 총 3400여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형성된다.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 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된다. 하지만 부영주택의 확정분양가 공급방식은 5년간 임대 후 최초 계약 당시 제시한 분양금액 그대로 분양한다. 5년간의 시세 차익을 입주자들이 고스란히 가져가는 셈이다.택지지구내 44만㎡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옆에는 산책길과 소나무 숲 조성된다. 또한 지구내에 개교한 청옥초교와 중학교 및 초교와 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청북IC와 서평택IC, 어연IC 등 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망에 평택항 개발, 포승국가산업단지 등 배후 단지라는 조건까지 갖췄다. 전 세대에 전·후면발코니 확장 및 새시 시공과 최초 입주자의 경우 TV, 드럼 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전자 비데(부부욕실) 등 전자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3.3㎡당 630만~650만원선으로 1~3순위 청약은 4월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031)686-5228~9
부영이 평택청북에 내놓는 임대아파트 ‘사랑으로’(3블록) 조감도 /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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