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저지대 주택 침수 방지 위해 양수기 등 점검

4월25일까지 양수기 일제점검?정비 계획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택 침수피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양수기 일제점검·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 25일까지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오는 4월25일까지로 구청직원과 전문인력인 빗물펌프장 근무자 11명을 3개 조로 편성한 점검반이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주택을 방문, 점검한다.점검 내용은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관리상태, 고장 여부로 꼼꼼히 점검하면서 가동 요령, 안전사고 예방 안내를 병행 실시한다.

양수기 일제점검<br />

아울러 현재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보관중인 수방용 양수기 461대와 주민위탁관리 중인 365대를 비롯한 577대 수중펌프와 226가구에 설치된 자동수중펌프 등도 점검한다.점검 시 경미한 것은 현장조치하고 고장이 난 양수기에 대해서는 주민센터에 보유 중인 양수기를 대체 지급, 침수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또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주택에 대해 수중 자동펌프를 무료로 지원해 주며 필요한 가구는 구청 치수방재과(☎2627-1845)와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현장 확인 후 지원해 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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