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내 최대 사회적기업 '행복날개'를 출범한 SK그룹이 역량있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6회 세상 콘테스트를 28일부터 실시한다.이 콘테스트는 사회적기업 관련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으로 201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작년말까지 모두 5회가 진행됐으며, 총 271팀이 참가해 22팀이 선발해 상금 3억6000만원을 수여했다.특히 작년 5회 대회는 총 100팀이 참여, 사회적 기업에 대한 높아진 위상과 관심을 보여줬다.이번 대회는 5월4일까지 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심사를 거쳐 1등부터 3등까지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1차 서류심사는 사회적 목적 실현성(40%) 수익사업 타당성(40%) 아이템 참신성(20%)의 항목을 점검한다. 아울러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은 사업성격을 고려하여 사회적기업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기관에 멘토링을 받게 된다.2차 심사는 사회적 목표 실현성(35%) 수익사업 타당성(35%) 경영능력(20%) 기존시장과의 충돌 여부(10%) 등을 점검,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팀은 사업지원비로 1등 3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또 사회적기업의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1등을 차지한 ‘용감한 컵케이크’ 팀을 비롯해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자 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SK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기업 매카니즘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상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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