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통령 방문단 일행 마포구 방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시 세로나비아(Cerro Navia) 구청장과 에스타시온센트랄(Estacion Central) 구청장 등 칠레 대통령 방문단 일행이 26일 오전 마포구 찾아 쓰레기 처리 현대화 등 논의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시 세로나비아(Cerro Navia) 구청장과 에스타시온센트랄(Estacion Central) 구청장 등이 26일 오전 11시 마포구청을 방문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시 세로나비아(Cerro Navia) 구청장과 에스타시온센트랄(Estacion Central) 구청장 등 칠레 대통령 방문단 일행이 26일 오전 마포구를 찾았다. 칠레 대통령 방문단은 26, 27일 개최된 '2012년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루이스 플라자(Luis Plaza) 세로나비아 구청장, 로드리고 델가도(Rodrigo Delgado) 에스타시온 센트랄 구청장, 리카르도 레온(Ricardo Lcon) 주한 칠레대사관 영사 등 4인의 방문단을 꾸려 26일 마포구를 방문했다. 플라자 구청장과 델가도 구청장은 자국에서 가정의 고체 쓰레기를 적절히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환경 친화적 방법으로 쓰레기 수거를 현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두 구청장은 마포구와 환경관련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날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마포구 선우근 총무과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도시의 정치 경제 문화 행정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제적 우호관계 형성을 위한 기틀이 됐다”며 “마포의 지역 현황과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남미지역에 마포를 알릴 수 있는 국제적 홍보 발판의 계기가 된 동시에 산티아고시와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한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의 북서쪽에 위치한 세로나비아는 1981년에 설립된 면적 11.1㎢, 인구 14만8312명 규모의 구다.에스타시온 센트랄은 산티아고의 동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5년 설립, 면적 14.1㎢에 인구 13만394명이 거주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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