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23일 보라매사옥에서 개최하고 김영태 SK사장과 지동섭 SKT 미래경영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SKT이사회는 하성민, 김영태, 지동섭 사내이사 3인과 심달섭, 엄낙용, 정재영, 조재호, 임현진 사외이사 5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SKT는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주당 9400원 현금배당금 지급 계획도 확정했다.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통신서비스-플랫폼-반도체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종합 ICT회사로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했다.이어 "선도적 통신사업자 위치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SK플래닛을 글로벌 플랫폼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하이닉스 경영안정화와 SK텔레콤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큰 틀의 IC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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