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지난달 사망한 팝스타 故휘트니 휴스턴(48)이 코카인 흡입 후 익사했다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이 22일 밝혔다. 휴스턴은 그래미 시상식 전날 비벌리 힐튼 호텔의 욕조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돼 사인을 두고 자살설과 타살설 등 여러 가지 설이 난무했다. 하지만 이날 검시관실은 "숨진 휴스턴에 대한 약물검사 결과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그녀의 사망은 익사 사고와 코카인, 아테롬성동맥경화증이 원인이었다"고 발표했다. 또 검시관실은 사고 현장에서 마리화나 등의 다른 마약도 함께 발견됐지만 휴스턴의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숨진 휴스턴은 지난달 19일 웨스트 필드, 뉴저지에 있는 페어뷰 묘지에 안장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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