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로 청소
특히 간선도로에 설치된 고가차도, 지하 보·?차도, 보행자와 차량방호 울타리, 가로등주 등 2743개 도로시설물을 다용도·고압 세척기 2대를 동원해 공무원을 포함한 총 13명의 세척 전담반이 대기 중 매연과 먼지, 눈과 비 등으로 오염된 이물질의 세척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사가 발생한 경우에는 황사 예·경보제를 운영해 적시에 다중이용시설 학교 병원 공사장 등에 SMS과 FAX를 통해 황사주의보·경보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구민에게 필요한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사발령 후에는 신속히 피해상황을 파악해 의료서비스 제공과 피해업체를 지원하고 도로 물청소와 진공청소 차량을 이용해 관내 주요도로 황사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황사의 재비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황사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해 주는 대기오염 SMS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기오염 정도에 따른 주민행동 요령도 함께 전송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전화(환경과 ☎450-7789)로 신청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황사가 발생하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등 대책반의 시민행동요령에 주의를 기울여 신속히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