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한양대학교와 실내공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 실내환경연구센터'(APARCIEH)를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실내공기 중 바이러스·꽃가루·곰팡이·세균 등 생물학적 오염물질 연구 ▲공기질로 인한 환경성질환 개선 연구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측정과 제거실용화 기술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범세계적 환경오염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산학협력 환경 연구기관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웅진코웨이는 3년 동안 10억원을 투자하고, 실내환경 특수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내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초대 연구센터장은 김윤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는다.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실내환경보건 분야의 연구와 산업이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많은 연구를 실용화해 황사, 꽃가루 등 실내 공기 유해인자들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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