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기부천사' 김장훈 씨(가수ㆍ48)가 21일 경기도 북부청사를 찾는다. 경기도북부청은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수 김장훈씨를 초청해 '제252회 희망의 경기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재능을 기부하세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직자의 자원봉사와 기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김 씨의 이번 특강으로 도민과의 유대 강화 및 수요자측면의 정책 수립에 대한 마인드를 끌어 올리고,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도정에 대한 이해와 직장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씨는 가수, 천사, 독도지킴이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나눔봉사부문(2010년) ▲글로벌 피스 리더스 콘퍼런스 코리아 평화의 새(2010년) ▲잡지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2008년) ▲제5회 촛불상(2008년) ▲제19회 아산상 사회봉사상(2007년) 등을 수상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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