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
구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지역협의체 위원을 각 40명씩 모집했다.예산학교를 통한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문역량을 배양했다.이후 구 위원회 4회, 동 지역협의체 6회 등 수차례 협의를 통해 25건 11억2100만원의 사업을 의견 수렴, 최종적으로 24건, 10억2000만원의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이번 결과 보고회는 금천구의 2011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2012년도 전체 예산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설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 지역협의체가 제안한 사업의 편성결과, 집행에 대한 질의와 응답, 2012년도 운영에 관한 제도개선과 건의사항으로 마무리한다.구는 이 보고회를 통해 접수된 위원들의 제도 개선과 건의사항을 201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안에 반영, 주민참여예산제도 2년차를 맞아 주민을 위한 예산 편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박평 기획홍보과장은 “금천구 행정의 핵심인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이 참여, 주민들이 금천구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구와 주민들과의 인식의 거리를 좁혀 금천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기획홍보과(☎2627-109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