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일제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월12일부터 4월13일까지 한달동안 2012 수방대책과 관련해 구청 · 동주민센터 등에 보유하고 있는 엔진양수기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을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구는 현재 간이배수펌프장 3개 소, 이동용펌프 342대, 자동음성 통보장치(수신전화 앰프 스피커) 21개 소, TV 재해 경보방송 수신기 3대의 수방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점검기간 동안 하루에 2개 동씩 주민센터 순회점검을 하게 되며, 종로구 치수방재과 지하수팀 직원과 각동 수방담당,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표에 의해 꼼꼼히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중펌프와 엔진양수기 제작연도, 작동이상 유무와 보관상태 확인 ▲강우량계 작동 이상 여부 ▲동별 수중펌프, 엔진양수기 보유 필요대수 파악 ▲자동음성통보장치 기능과 작동요령 숙지여부 등이다.배수펌프 작동 이상 유무나 배수시설 기계적 · 전기적 이상 유무, 집수정내 수위변동에 따른 자동작동 여부 등 간이배수펌프장 전기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점검을 의뢰한다.한편 점검과 더불어 수방담당과 주민에게 수방장비 안전과 작동교육을 병행 실시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철저한 점검과 장비 수리로 수해피해 없는 종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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