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색 액션 스릴러의 한판승부!

영화 '크로니클'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올 상반기 극장가에 3색 액션 스릴러 영화들이 넘쳐난다. '대리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저스티스'를 비롯해 불법이송작전 액션 '콘트라밴드'와 초능력 액션 스릴러 '크로니클'이 바로 그 영화들이다.슈퍼 히어로 무비와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만난 '크로니클'은 우연히 발견한 정체불명의 물체에 노출된 후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세 소년의 변화를 리얼하게 묘사한다. 몰래 카트를 이동시켜 사람들을 당황시키고 인형을 공중에 띄워 어린 소녀를 기겁하게 만드는 등의 유치한 장난으로 시작된 그들의 초능력은 자동차를 폭발시키고 결국엔 도시 전체를 위협하는 가공할 슈퍼파워의 위력으로 발전한다.

영화 '저스티스'

'저스티스'는 처참히 폭행당한 아내의 복수를 대신 해주겠다는 은밀한 제안을 받는 남자의 추격과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대리복수’ 뒤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려는 주인공과 비밀을 은폐하려는 비밀 조직의 추격 액션을 선보인다. 8차선 도로에서 펼쳐지는 비밀 조직과의 위험한 추격 액션은 물론 맨몸으로 부딪히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긴장감 넘치는 총격 장면을 선보인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내의 복수가 필요했던 남자로, 연기파 배우 가이 피어스가 법 보다 강한 정의가 필요했던 남자로 분해 화려한 액션과 함께 불꽃 튀는 연기를 선사한다.'파이터' '이탈리안 잡'의 마크 윌버그와 '언더 월드' 시리즈의 헤로인 케이트 베킨세일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콘트라밴드'는 과거를 잊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프로 불법 이송 전문가가 가족을 볼모로 거대 마약조직으로부터 불법 이송작전을 강요받게 된다는 설정의 영화다. 마지막 작전을 위해 배에 오르기 전부터 신분증 위조, 선원 명단 확보 등 최고의 팀을 꾸리며 철저한 준비를 하는 마크 윌버그는 헬리콥터 추격과 장갑차 절도를 포함한 총격 장면 등 거대한 액션과 실제 밀수 현장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태상준 기자 birdca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태상준 기자 birdcag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