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방송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의 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 씨의 한국 이름이 화제다. '웅마익'이라는 다소 생소한 느낌의 이름이다.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성민은 신혼 5개월차의 깨소금 쏟아지는 일상을 전했다.진행자 김구라가 "본인 성을 안바꾸느냐"고 묻자 임성민은 "나는 그냥 임성민으로 활동한다"고 답했다.임성민은 "남편 성을 쓰면 엉거 성민"이라며 "사실 '엉' 씨로 하려 했는데 좀 웃긴것 같아서 아버지가 남편 이름을 한글식으로 바꿔줬다"고 설명했다.엉거와 비슷한 발음 '웅'을 성으로 하고, 마이클은 말 '마', 비상할'익'자로 써서 한글이름을 지은 것이다.이날 '황금어장'은 '글로벌 웨딩마치 스타' 특집으로 외국인과 결혼한 여성 연예인 김진아, 임성민, BMK가 출연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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