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등포구와 엔젤병원,사회복지협의회가 13일 디딤돌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br />
구는 엔젤병원과 협약을 시작으로 안세병원, 농협 신길동 지점 등과 이달 중 릴레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기부업체에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현판 제공과 함께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조길형 구청장은 “ 2008년부터 시작된 디딤돌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체가 무려 620개 소를 돌파했다”며 “ 올해도 복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기부업체를 발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영등포 전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에는 2500여명의 구민들이 디딤돌 사업의 혜택을 봤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억300만원 가량 서비스와 물품을 지원 받았다. 영등포구 복지정책과 ( ☎ 2670-398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