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아이패드株, 삼성電 터치스크린 독점 공급에 '동반상승'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뉴 아이패드에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뉴 아이패드에 터치패스크린을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아이디는 전일보다 410원(6.34%) 상승한 6880원에 거래 중이다. 유아이디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동시에 납품을 하고 있다. 유아이디는 터치패널 구동에 사용되는 PLS 코팅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인터플렉스(1.58%), 대덕전자(1.24%) 등도 동반상승세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서플라이의 한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애플의 뉴 아이패드 터치스크린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서플라이의 비니타 자칸월 선임 매니저는 샤프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삼성전자가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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