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동주택 단지 최고 3000만원 지원

공동주택 지원사업 펼쳐....시설물 유지 관리 사업비 50~70%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공동주택 주민에게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주민중심의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펼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 사업은 지역내 소재하는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해당단지는 주민의견 수렴 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13일까지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은 2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사업비 50~70%,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구는 시설물 유지관리 뿐 아니라 공동주택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사업, 주민 공동이용 시설 개보수 등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업에 보다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별 가구수, 노후도 등 각종 평가지수를 반영함으로써 단지 간 형평을 고려하고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만족을 최대화 하기로 했다.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주택과(☎ 2286-5586)로 문의하면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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