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립합창단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내 문화사절 역할을 수행할 성동구립합창단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만 20세 이상 만 55세 이하 성동거주 여성이면 되고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으로 음악에 열정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성동구 문화사절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991년 창단한 이래 지휘자와 33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여성합창단은 해맞이행사 등 각종 구정행사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한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장면

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시설을 방문해 문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구민들을 위한 정기연주회도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구는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맞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1인 1기를 습득케 해 시민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성동 청소년 행복한 오케스트라’를 모집한다.수업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성동문화원 금호분원에서 실시되며 오케스트라와 악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합창단원 모집에 관한 문의는 성동구청 문화체육과(☎2286-5202)로 하면 되고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성동문화원(☎2286-6234)으로 하면 된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 문화사절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휘자와 단원들간 화합으로 공동체 의식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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