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통합진보당은 12일 4·11 총선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김재연(32·여)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청년선거인단 1만9756명이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김씨는 9180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김씨는 비례대표 후보 3번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씨는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에는 `반값등록금' 집회를 주최한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한편 최근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비판하며 `해적기지'라는 표현을 사용한 김지윤씨는 2095표를 얻어 4위에 그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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