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SNS 활동을 바탕으로 점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블랙스미스는 공식 SNS관리 2개월 만에 트위터(https://twitter.com/#!/blacksmithhq) 팔로워 7600여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blacksmithhq) 팬 14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스미스는 단순히 SNS를 통해 이벤트 공지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 불만사항이나 의견 등을 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해 원활한 고객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객들이 SNS를 통해 '외식상품권을 만들면 좋겠다''어디 상권에 매장을 내달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거나 '신사역점에서 송승헌 씨와 사진을 찍었다'는 등 매장 방문 후의 후기멘션을 활발히 남기고 있는 것.블랙스미스 관계자는 "고객 불만사항이 접수됐을 경우 실시간으로 그 사안을 확인, 불만사항을 해소해 줄 때 고객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며 "블랙스미스에 관한 의견이라면 모두 환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작은 관심이 블랙스미스가 좋은 외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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