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림산업과 (주)한양이 보금자리 공공공사를 사실상 수주했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 택지 조성공사 2,3공구 최저가 2단계 심사 결과 대림산업과 한양이 각각 적격자로 선정됐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 대림산업은 경기 하남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에 188만3789㎡ 규모 아파트 건설을 위한 터 조성공사에 나서게 된다. 차도교 2개소, 보도육교 3개소, 배수지 1개소, 오수중계펌프장 2개소, 물순환시스템 1식 등을 마련한다. 공사금액은 456억7462만원으로 대림산업은 90% 지분으로 참여한다. 또 한양은 하남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에 143만6600㎡ 규모 터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공사금액은 240억1883만6731원으로 공동도급 지분율은 (주)한양, (주)보성, 성지건설(주)이 각각 60대 20대 20의 비중이다. 두 택지조성공사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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