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연이정보통신, '홍콩 증시 상장 준비중'

이 홍콩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다. 12일 연이정보통신 관계자는 "가실사 결과 홍콩 메인보드 상장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홍콩 메인보드 상장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연이정보통신이 홍콩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외형이 커져가는 중국 법인에 투자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관계자는 "중국 내 자회사인 소유와 천진 법인의 외형이 커져가 더 이상 본사 자금만으로는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이정보통신은 중국 내 법인을 고려해 중국 내 상장을 추진했지만 자국민 위주의 상장 기조 등으로 좌절돼, 홍콩 상장으로 선회했다. 현재 홍콩 메인보드 상장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현지 로컬 업체를 만나고 상장 절차를 의논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 중이다. 관계자는 "홍콩상장 전에 홍콩 법인 설립을 해야 한다"며 "올해 2분기 내에 홍콩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 상장이라는 뉴스가 주가 띄우기 식으로 비춰지는 걸 경계하고 있다"며 "한 번에 홍콩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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