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법학전문대학원 1기 졸업생 중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변호사 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법원과, 법무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각 지방변호사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위원들로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준비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이수한 실무교육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과목은 변호사 개업실무를 비롯해 민사형사행정가사 등 기본실무 및 조세, 노동, 개인회생파산 등 전문실무 분야까지 총 50개 강좌다.변호사협회 관계자는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변호사법에 따라 협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연수를 수료하거나 법률사무소 등에서 법률사무 종사를 마쳐야만 변호사로서 개업활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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