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건강이 회사 경쟁력'.. 포스코건설, 비만 퇴치작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비만 퇴치작전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취지 아래 최근 비만퇴치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이는 2009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금연운동과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계단걷기 운동에 이은 세 번째 직원 건강관리 캠페인이다. 비만 퇴치 운동은 비만 및 과체중에 해당되는 30명의 경영지원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올 6월부터는 모든 해당 임직원으로 확산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성분 분석과 건강 상담 등을 통해 몸 상태를 진단받고 체중감량 목표치를 정하게 된다. 이후 운동량과 운동강도, 식이요법 등의 맞춤식 처방을 받아 헬스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다.입사 이후 불규칙적인 생활과 폭식으로 체중이 10kg 정도 늘어났다는 송상훈(34) 과장은 "프로그램에 따른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있는 식단으로 예전의 몸매를 점차 찾아 가고 있다"며 "몸이 가벼워진 만큼 업무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