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윤중로 벚꽃, 4월 16일 절정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 4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 중부지방에서 4월 11일~20일경 벚꽃이 절정에 달하겠다고 내다봤다. 평년보다 하루 정도 늦지만, 3월이 유난히 추웠던 작년보다는 4일정도 빠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30일~4월 7일, 중부지방은 4월 4일~4월 13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4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벚꽃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제주도에서 3월 31일, 남부지방에서 4월 6일~4월 14일, 중부지방에서 4월 11일~20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4월 16일경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군락지역의 벚꽃, 철쭉, 유채꽃 개화 진행 상황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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