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차기 금융연구원장에 윤창현(52,사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원 은행들은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김태준 현 금융연구원장 후임으로 윤 교수를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서면결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회는 이번 주 안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윤 내정자를 신임 원장으로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윤 내정자의 임기는 3년이다. 윤 내정자는 서울대 물리학과와 경제학 석사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명지대 교수 등을 거쳐 2005년 8월부터 서울시립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서면결의를 통해 김영대(54)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새 부회장으로 확정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목인 기자 cmi072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