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3개월 연속 4.25% 동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4.25%로 동결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호주 중앙은행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기준금리를 0.25% 낮춘 이후 현행 금리인 4.25%를 유지해왔다.유럽 경제가 여전히 불안한 상태지만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경제 역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호주 중앙은행 총재인 글랜 스티븐스는 올해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당초 호주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3%대에 머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그간의 성장률 추세보다 부진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하락으로 돌아서는 일이 발생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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