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휘경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무상급식 배식을 하고 있다.<br />
이번 친환경 쌀구매비 지원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농촌 살리기와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구는 2010년부터 서울시와 학부모, 구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축산물 구매비 지원 사업을 위해서 올해 1억2000만원 예산을 편성하고 18개 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 지난 2010년에는 14개 초등학교에 우수 농·축산물 구매비를 지원했으며 2011년에는 4개 중·고등학교에 지원했다.중·고등학교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우수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개선해 학교급식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20억여원 급식예산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보편적 복지로의 확대를 도모하고 친환경 쌀 등 우수 식재료 지원을 통해 아토피 천식 비만 등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