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기자
첫마을과 다른 신도시 입주율 비교.
입주 초기 부동산, 은행뿐이던 단지 내 상가에 식당, 마트, 세탁소 등 여러 업종이 입점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상가 82곳 가운데 46개 업소(마트 3, 은행 4, 식당 9, 기타 학원, 세탁소, 미용실 등)가 입점을 마쳤다. 행복청은 지난해 8월부터 입주지원T/F팀을 구성해 주민입주에 차질이 없는지 점검했고 12월부터 입주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원스톱 서비스센터(연기군, 교육지원청, 금융기관 등)’를 운영했다.최근에는 입주민과 소통을 위한 ‘주부모니터단’, ‘유관기관(주민센터, 파출소, 119센터 등 12개)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신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례다.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가 명품도시로 나가기 위해 주민 스스로 주변의 환경문제(주차, 쓰레기 적치 등)를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입주자 대표회의가 만들어지면 주민대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행복청 남일석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3월까지 입주율 90%, 2000여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