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현화, 미투데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가 후배들과 찍은 사진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자 '바나나를 핥는 사진'으로 응수했다. 곽현화는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방금 일마치고 집에 왔어요. 요즘 왜 이렇게 당이 떨어지는지... 너무 피곤한 거 있죠? 피곤할 땐 역시 바나나~"라며 눈을 게슴츠레 뜬 채 바나나를 입에 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하지만 이 사진 역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선정성이 짙다는 논란이 일었다. 바나나를 먹는 보통 사람들의 표정이 아닌 야릇한 눈빛 때문. 이에 곽현화는 다시 "난 그냥 바나나 먹은건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한 네티즌(아이디 안양**)은 "이성 동료 직원에게 바나나를 같이 먹자고 부른 뒤 곽현화처럼 먹는걸 보여준다면 분명 성희롱이다"라며 "곽현화가 한 짓도 시각에 따라선 음란물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어하는 건 알겠는데 방법이 잘못됐으니 반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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