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기준금리 2개월 연속 인상.. 5.25%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올렸다. 2006년 이래 가장 빠른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대출이 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책당국의 목표치를 위협한 데 따른 조치다.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호세 다리오 우리베 총재 주재로 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2011년 4분기 콜롬비아 경제가 강한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올해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자본재의 수출, 수입 역시 12월 이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후안 카를로스 에체베리 재무장관은 콜롬비아 경제가 지난해 6%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5~7%의 장기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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