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차기 모토로라 모빌리티 CEO로 데니스 우드사이드 선임 예정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인수를 완료한 시점에 데니스 우드사이드를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CEO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구글의 미국 광고 판매를 담당했던 우드사이드가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산제이 자(Sanjay Jha) 회장 겸 CEO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구글은 125억달러를 들여 모토로라모빌리티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모바일폰을 둘러싼 소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저작권 1만7000개를 확보했다.구글은 그동안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자사만 쓸 수 있게 했던 애플과 달리 다양한 휴대폰 및 테블릿PC 제조업체 들에게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채택해왔다.한편 구글은 우드사이드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CEO선임 건과 관련해 확인을 거부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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