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시설 개선 자금 연 2% 최대 1억원 융자

영등포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일반 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 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지원 대상은 ▲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 영업자 ▲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영업자 ▲ 식품 접객업소 중 화장실 시설 개선을 원하는 영업자로 대출금은 업소 운영 및 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으로 쓸 수 있다. 융자 한도액은 시설개선 자금의 경우 총 소요 금액의 80% 이내로 업소 당 1억원 이내다.모범 음식점 육성자금은 5000만원 이내, 화장실 개선 자금은 2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융자 조건은 시설개선 자금과 모범 음식점 육성자금은 연 2% 금리로 1년 거치 2~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화장실 개선 자금은 연 1% 금리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모든 융자금은 인건비 및 융자금 상환, 보증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호프집, 단란주점 등은 융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이행 확약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구 위생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 한 후, 신청 업소에 개별 통보 할 계획이다.영등포구 위생과( ☎ 2670-4716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