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재생에너지기업 유일엔시스의 계열사 YREC(YOUIL RENEWABLE ENERGY Corp)가 추진해온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가 추가승인계약을 체결했다.유일엔시스의 계열사 YREC가 필리핀 보홀섬의 우바이 지역에서 추진해 온 10㎿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최종 발전사업허가계약을 필리핀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와 22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일엔시스측은 "DOE로부터 솔라에너지 서비스계약 (Solar energy service contract)에 관한 평가가 완료됐다는 사전승인공문은 지난 3일 받았으나 계약은 22일 체결됐다"면서 "이번 계약은 DOE와 체결하는 개발사업허가계약이며 앞으로 유일엔시스는 필리핀 우바이지역에 위치한 부지에 10MW규모(한화 약 32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일엔시스 관계자는 "허가인증서는 계약일 이후로 10일~15일 이내에 발급받게 된다"면서 "필리핀 발전차액 지원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상반기에 국내외파트너들과 착공을 계획하고 3분기 중으로 YREC이 2011년 12월 16일 허가계약을 맺은 니그로스섬의 마갈로나 태양광발전소 지역 30MW(약 1200억규모)와 이번 우바이 태양광발전소 10MW 계약건을 동시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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