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박근혜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가 대주주들의 잇따른 지분 매각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아가방컴퍼니는 23일 오전 10시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00원(3.97%) 하락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파란불을 켜고 있다.주가급등을 틈타 대주주가 잇따라 지분을 매각하면서 투심이 흔들려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가방컴퍼니의 김욱 대표이사는 지난 17~21일까지 회사주식 62만6210주를 주당 평균 1만7342원에 장내처분했다. 손석효 명예회장의 부인 김형자씨도 지난 16~22일 회사 주식 126만주를 장내처분했다. 지분 매각으로 김욱 대표이사와 김형자씨의 지분율은 각각 17.22%, 5.46%로 낮아졌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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