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강조한 카페베네, 이런 것도 해?

-고객서비스 강화하기 위해 사보 발행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사외보를 발행하기로 했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시범 발행을 거쳐 총 94페이지로 구성된 카페베네의 사외보를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외보에서는 카페베네-뉴욕점 개장에 맞춰 뉴욕 현지의 분위기와 풍경을 특집으로 실었고 1호에 이어 이광주 선생의 연재로 ‘카페의 역사 - 문학카페’를 이어갔다.최근 소설 '희랍어시간'을 펴낸 소설가 한강 씨 인터뷰도 재미있는 읽을거리다.커피 브랜드의 사보답게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블랜딩커피 소개부터 밀라노와 토리노 등 유럽 각지의 유명 카페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수록했고 이 밖에 문화, 예술에 대한 교양 정보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사진과 그림 콘텐츠 등으로 볼거리도 다양하게 구성해 지난 1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의 소식도 넣었다.이번 사외보는 카페베네 전국 매장에 비치되어 카페베네를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사외보 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밝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더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가 좋은 컬처 매거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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