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사진)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핵안보 정상회의의 경호와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 청장은 21일 도내 경찰서장들과 함께 핵안보 정상회의 등 집회시위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특별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훈련장을 찾아 그동안 훈련성과를 치하한 뒤 이와 같이 강조했다. 그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핵안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호 및 대테러 안전 활동의 수위를 높이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어렵고도 중대한 경비상황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뒤 "국민에게 공감 받는 집회시위 관리를 하는 한편, 인권과 안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훈련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정부는 오는 3월 26~27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세계 50여 개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핵테러 방지, 핵물질 안전관리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핵안보 과제들에 대해 공동의 지혜를 모으고 그 해법을 논의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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