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청은 21일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고려대ㆍ단국대ㆍ벤처기업협회 등 전국 49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관기관들은 올해 유망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창업초기에 필요한 준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창업지원 준비자금은 162억원이 책정돼 있는데 360여명의 창업자(1인당 최대 5000만원 한도)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중기청은 사업 추진 3년차인 올해 주관기관 기능강화에 초점을 맞춰 주관기관별 기능 강화쪽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업종ㆍ창업단계별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토록 하고 운영성과가 우수한 상위 50% 주관기관은 2개년까지 협약을 연장할 방침이다올해 주관기관 선정에는 총 101개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사업참여를 신청해 2.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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