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라다폰 한글 입력 오류 19일 해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는 '프라다폰 3.0' 한글 입력 오류와 관련해 19일 "이날 오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프라다폰 3.0에서는 사용자가 문서 작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폴라리스 오피스'를 실행하고 한글을 입력할 때 문자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기본 탑재된 앱으로 문서 읽기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문서 작성 기능을 실행할 때 오류가 생긴다.이 제품은 지난해 12월말 출시됐지만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문서 작성보다는 읽기 기능을 주로 이용하면서 LG전자가 오류를 파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즉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을 준비해 왔다"며 "오늘 오후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다폰 3.0 사용자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폴라리스 오피스를 실행한 뒤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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