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 신용카드 혜택이 기가막혀

교복 카드 구매 땐 무이자 할부, 식사권에 경품까지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마무리와 또 다른 시작의 계절, 졸업과 입학 시즌이 돌아왔다. 바빠진 몸 만큼이나 준비할 것도 많아졌고, 그만큼 비용부담도 크다. 카드사들도 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놓고 있는 만큼 본인의 요건에 맞게 잘 이용해 부담을 덜어 보자. 카드사들이 내놓은 졸업·입학시즌 이벤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교복과 참고서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이다. 삼성카드는 2월 한 달간 의류, 서적, 인터넷쇼핑몰, 학원 등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이자 할부 이벤트는 ▲교복 판매점(엘리트, 스마트, 스쿨룩스 등)을 포함한 의류업종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리브로 등 서적 ▲G마켓, 인터파크(티켓, 도서 제외), 옥션 등 인터넷쇼핑몰 ▲전국 초/중/고, 외국어, 유치원 등 모든 학원에서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스마트학생복, 아이비클럽, 엘리트 등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주며, 신한카드는 오는 29일까지 아이비클럽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2·3·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카드도 이달 말까지 주요 인기 학생복 브랜드를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롯데리아 햄버거 쿠폰을 주고 2~3개월 무이자할부를 해준다. 졸업·입학을 맞아 가족들과의 외식이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할인되는 이벤트가 있는지 잘 살펴보자. 삼성카드는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2월 한 달간 캐리비안베이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 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매표소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이용권을 구입하면 자동으로 1만원이 결제된다. 동반자가 있다면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우대쿠폰을 다운받아 지참하면 최대 3인까지 20%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전국 베니건스를 3인 이상 방문해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만8000원 상당의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KB국민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도 KB카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하고 KB카드로 결제하면 베니건스에서 무료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가족들과의 외식 후 최고급 식사권 경품도 노리고 싶다면 하나SK카드를 꺼내보자. 하나SK카드는 요식업종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기억에 남는 졸업식 사연을 보내준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급 레스토랑 식사권(2인) 등을 제공한다. 또 하나SK카드 홈페이지(www.hanaskcard.com)에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초·중·고 입학식인 다음 달 2일 점심시간에 외식하는 모든 고객(10만 원 이상)에게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을 준다. 이외에 BC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신한카드 등 카드사들은 2월을 맞아 온라인쇼핑몰이나 백화점 등에서 상품권을 제공하거나 캐시백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선물 구입이 많은 때인 만큼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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