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나이벡은 '흡수성 치주조직 재생유도막'의 CE마크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인증획득으로 이달 중 유럽 시장에서 시판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지난 6월 첫 수출을 시작한 치과용골이식재인 'OCS-H'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는 제품이다.흡수성치주조직재생유도막인 'GuidOss'는 기존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물질을 이용한 가교방법으로 제조됐다. 또한 콜라겐의 탄성력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골조직 접착력이 강하고 수술부위에 쉽게 부착된다. 이번 제품은 2009년부터 수행해온 지식경제부 지원 충청광역경제권 선도기술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나이벡 관계자는 "유럽 CE마크 인증 획득을 통해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관련 연구 및 제품화를 동시에 선도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다"고 강조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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