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가격 평균 10% 인하된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는 3월부터 와인 가격이 10% 가량 인하된다. 와인수입사 나라셀라는 칠레 와인 몬테스 알파 시리즈의 공급가격을 3월초부터 평균 10%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몬테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으로 지난해 말 현재 450만병이 판매됐다.나라셀라의 관계자는 "주세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유통 단계가 부분적으로 축소돼 가격의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선도적 와인 수입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취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나라셀라는 1997년 설립된 와인 전문 수입사이며, 운산그룹의 계열사다. 몬테스와 베린저 등 600여종의 세계적인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대 와인수입사인 금양인터내셔널도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금양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와인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인하폭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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