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한우 곰거리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15일 롯데마트는 16일부터 1주일간 ‘사골’, ‘꼬리반골’ 등 한우 곰거리를 최대 57%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한우 사골’은 정상가보다 57% 가량 저렴한 100g당 1000원에 준비했다. ‘한우 꼬리반골(100g)’도 1000원에, ‘한우 잡뼈(100g)’는 400원에 판매한다. 또 ‘한우 국거리(100g)’는 20% 가량 저렴한 2800원에 내놓았다.롯데마트는 곰거리의 경우 겨울철 몸보신 수요로 인해 연간 매출 중 40% 이상이 겨울철에 집중되기 때문에 물량도 평소보다 약 6배가량 많은 60t을 준비했다고 전했다.또 돼지고기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냉장 삼겹살과 목살은 정상가보다 25% 가량 저렴한 각 1280원에 판매하고, ‘양념 돼지 주물럭(100g)’은 44% 가량 저렴한 1000원에 선보인다. 물량도 평소 행사 물량보다 1.5배 많은 총 180t을 준비했다.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이번 주말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겨울철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한우 곰거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한우 소비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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