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저탄소 친환경 대상수상

깨끗한 공기보전, 맑은 물 관리, 늘 푸른 녹지 등 6대 전략과제 선정, 저탄소 친환경 운동 실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환경부 국토해양부 녹색성장위원회, 기상청 등이 후원하는 제2회 ‘저탄소 친환경대상’에서 기상청장 대상을 수상했다.구는 그간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 조성'을 목표로 깨끗한 공기보전, 맑은 물 관리, 음식물 폐기물 수거 및 자원 재활용, 늘 푸른 녹지 등 6대 전략과제를 선정, 50만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탄소 친환경 운동'을 실천해 왔다.온실가스와 폐기물 저감 분야에서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강화,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수시점검, 폐금속 재활용 사업 활성을 진행해 왔다.에너지 절감과 유해물질관리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운동을 추진한 결과 최근 3년 평균대비 2011년 에너지사용량이 6.08%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다.

저탄소 친환경대상 시상식

아울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기질 향상과 수질 향상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특히 흐르는 안양천의 수질 목표를 설정해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관리, 수해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깨끗한 대기질 보존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관리를 강화하고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물청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도시구조물의 벽면녹화, 공공건축물 옥상녹화, 자투리땅 녹화사업 등을 펼쳐왔다.이 외에도 맑고 깨끗한 새 양천 가꾸기 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맞춤교육, 에코 마일리지 확대 추진, 환경보전 문예학교 운영을 통해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이런 친환경적 노력들을 토대로 양천구는 지난 한해동안 서울특별시로부터 대기질 개선사업 특별구, 녹색주차 마을 만들기 사업 노력상,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조성 모범구,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 우수구, 도시구조물벽면녹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또 국토해양부로부터 201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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