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60여사 바이어 경기도 온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가 독일, 스페인, 중국, 인도 등 19개국 60여 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올해 첫 수출상담회를 연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15일 수원 이비스(IBIS)호텔에서 구매력이 큰 19개 선진국 및 신흥국의 60여 개사 바이어를 경기도로 직접 초청해 240여 도내 중소기업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2012 G-TRADE GLOBAL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수출확대 가능성이 큰 ▲IT/전자 ▲LED ▲보안 ▲자동차부품 ▲의료/BT ▲기계설비 ▲건축/건설 ▲생활소비재 품목 위주의 바이어를 집중 유치해 도내 중소기업이 FTA에 대한 시장 진출과 수출확대의 기회를 갖고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수출상담회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출상담회 정보 확인 및 참가신청은 인터넷(bms.gsbc.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구매력이 뛰어나고, FTA체결로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 수출계약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시장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수출중소기업에게 저비용 고효율의 해외시장개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올 한해동안 ▲FTA대응 수출상담회 ▲G-FAIR 수출상담회 ▲해외시장별 수출상담회 등 7차례 이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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